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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평구가 오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인지·실천 수준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미산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9곳의 4학년 어린이 726명을 대상으로 비만을 초래하는 식품과 영양불균형에 대한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올바른 식품 선택을 돕고자 마련했다.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들은 각 학급을 방문해 올바른 손씻기를 통한 위생의 중요성, 고열량·저영양식품에 대한 이해와 판별법 , 음료 속에 함유된 당의 위해성 등의 내용을 교육한다.

구 관계자는 “가공식품 속 설탕 함량 맞춰보기 등 퀴즈와 놀이형식의 참여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식생활 안전에 대한 흥미를 갖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