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정보도서관, 장애인, 경계성 지능아동 위한 문해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2년05월13일 07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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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퇴근길, 미디어리터러시’를 시작으로 2022년 5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장애를 가진 근로자를 위한 ‘퇴근길, 미디어리터러시(media literacy)’와 경계성 지능 아동을 위한 ‘독서지원 프로젝트, 몸으로 표현하는 책 이야기’로 구성되었으며,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이 도서관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퇴근길, 미디어리터러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과 연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장애가 있는 근로자가 다양한 매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참여자는 디지털 콘텐츠 창작물을 직접 만들어보고 전시한다. 5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6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독서지원 프로젝트, 몸을 표현하는 책 이야기’는 경계성 지능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계성 지능은 지능지수(IQ)가 70~85 사이에 있고, 생활과 학습에 어려움이 있어 ‘느린학습자’라고도 칭한다.


프로그램은 경계성 지능 아동이 책을 읽고 역할 활동을 하면서 건강한 자아 형성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7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16회 진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정보취약계층이 차별 없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정보의 문턱 없이 미디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봉구 공공도서관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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