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대조기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입력 2022년05월17일 14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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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항포구 점검 중 어선 계류색 보강 조치를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대조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17일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관심’,‘주의보’,‘경고’단계로 나누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로,이번에 발령하는‘주의보’ 단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한다.

 

국립해양조사원 발표에 따르면 17 ~ 19일 군산지역은 고조정보가‘주의’단계 이상으로 18일에는 기준 해수면보다 7.31m가지 해수면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이 기간 동안 파출소 옥외전광판과 방송장치 등을 활용한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군산 내항, 소룡포구 등 침수에 취약한 개소를 선정해 집중 순찰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산해경은 “위험예보제 발령으로 국민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사고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연안 해역을 찾는 관광객은 이 기간 동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선박소유자는 수시로 선박 안전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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