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 기부 열풍 이어져...

입력 2022년05월17일 14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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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의왕시 내손2동에 따뜻한 기부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14일 내손공용청사 주차장에서 개최된 ‘홍당무 오픈마켓’에 참여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지영숙)와 통장협의회(회장 김선애)는 이날 의류 및 생필품 판매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내손2동 1004나눔 계좌로 기부했다. 


1004나눔 후원금은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 등 복지자원 발굴 지원에 이용된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영숙 위원장은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자원발굴에 애로가 있었는데 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김선애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활동에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내손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홍당무 오픈마켓’행사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나누거나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자원 순환 장터로, 내손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각종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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