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도화동, 어르신 대상‘심폐소생술 교육’실시

입력 2014년10월02일 10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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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 도화동은 지역의 어르신을 모시고 각종 응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응급상황 대비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생활 속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포소방서와 연계하여 지난 9월 29일 도화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지역의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마포소방서 소속 박재우, 김범석 소방사가 초빙되어 위급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방법과 급성 심장마비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박재우 소방사는 “심장마비환자에게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며, 심장마비 발생 후 뇌 손상이 시작되기 전 초기 4분 이내에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소방사의 시범 후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참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황병진 도화동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안전의식 고취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어르신 건강 및 안전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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