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환경보호에 한걸음 더 가까이 ‘환경교육주간’ 운영

입력 2022년06월01일 10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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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는 세계 환경의 날(5일)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5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환경부가 지정한 ‘환경교육주간’의 첫 해다. 따라서 환경교육주간에는 전 국민이 환경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가-지역-민간(기업)-학교’ 간 협업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 아니라 환경 캠페인 등의 행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시는 일주일의 환경교육주간을 환경교육도시 시흥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탄소중립 실천 등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 필요성을 각인하고, 민·관 공동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환경교육주간 기간 동안 열리는 민간 참여 프로그램은 ▲기업체 친환경 탄소중립 교육(6월 8일), ▲하절기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 ▲EM 활용법 홍보 및 흙공 던지기 활동, ▲미세먼지 웹툰 홍보 캠페인 등이 있다. 


시흥시청 각 부서에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집중 수거 기간 운영, ▲관내 녹지대 환경정화를 위한 계도 및 정비 등 도시 환경 개선 활동을 집중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환경교육센터인 시흥에코센터는 환경교육주간을 기념해 6월 11일 센터 내·외부에서 「하나뿐인 지구, 추앙해!」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자원순환 둥근 마켓, 친환경 전기차 시승 체험 등 환경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탄소중립 중점 학교로 선정된 함현고등학교에서는 같은 날(6월 11일)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함줄 탄소중립 한마당」을 개최한다. 학생들은 체험마당(업사이클링 클래스), 놀이마당, 공연마당, 교육마당 등의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에 대해 직접 배우고, 즐기며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면서, “나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활동 실천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관련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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