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시흥도서관, ‘방과후 그림책방’ 운영

입력 2022년06월03일 07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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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에게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방과후 그림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평생학습 특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식정보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과후 그림책방’은 돌봄이 필요해 도서관에 오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비전지역아동센터, 금천영재지역아동센터, 금천행복지역아동센터 3곳을 직접 찾아가 총 24회의 대면 강의를 진행한다.

 

그림책을 소재로 효(孝), 가족의 소중함, 나의 감정을 알아보고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나다움을 찾기 위한 토론·글쓰기·만들기 등을 주제로 하는 독서수업(7회)과 마술 속 숨겨진 과학 원리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특별강좌(1회)를 운영한다. 강좌를 모두 마친 후에는 수업 활동책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서관에 찾아오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찾아가는 독서 활동 서비스를 지원해 독서문화의 양극화를 줄이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누구나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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