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 총리, 일요일 오후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시간 가져

입력 2014년10월06일 00시5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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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5일 관광주간(9.25-10.5)을 맞아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서울 명동과 북촌 한옥마을을 찾아,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총리는 먼저 명동관광정보센터를 방문해 관광안내원 등 관계자들에게 “여러분들이 열심히 해주는 만큼 관광객들은 늘어나니 열심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외국어로 번역된 안내책자를 꼼꼼히 살펴보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요청하면 어떤 절차로 이루어지는지” “지방의 관광지, 숙박시설 등은 소개가 되는지” 등 안내방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이어 관광경찰명동센터를 찾아 “치안은 사전예방이 중요한만큼 관광객들의 불편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단속과 계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정 총리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치안관련 안내책자를 제작해서 배포하면 그것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명동거리로 나온 정 총리는 중국 관광객 가족들을 만나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하며 함께 어울렸으며, 우수쇼핑점으로 인증받은 화장품 매장도 들러 외국인에게 인기많은 상품을 살펴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들었다.

이어 북촌 한옥마을의 티 게스트하우스를 방문하여 난방상태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내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한옥마을의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은 없는지 살펴보고,   관광객들과 한옥마을을 함께 걸으면서 기념품도 구경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 총리는 “관광주간은 끝났지만 관광은 계속되는 만큼, 연중 진행되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평소에 좋은 아이디어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한국관광공사사장 등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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