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태조 이성계 발자취 따라 역사탐방 운영

입력 2022년06월16일 20시3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도, 태조 이성계 발자취 따라 역사탐방 운영전북도, 태조 이성계 발자취 따라 역사탐방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도는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역사적 흔적과 유적지를 연계한『태조 이성계 역사탐방』을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조선건국과 관련한 이성계의 역사적인 유적지와 설화 등의 문화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이에 역사문화 유적의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확인하고 도내 주요 유적지를 중심으로 현장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을 매회별 1박 2일에 걸쳐 총 20회 추진한다.


올해 첫 회로 진행되는 이번 역사 탐방은 6.16(목) ~ 6.17(금)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국내 유명 작가들과 출판사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경기전, 임실 상이암, 남원 황산대첩비지, 장수 뜬봉샘, 장수 마이산 등 대표적인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 1`의 숨결을 느끼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역사탐방은 도외 거주 학생, 일반인(여행작가, 블로거 등) 등을 대상으로 1회당 1박 2일(20여명)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이성계 리더십센터가 주관한다.


윤동욱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전북이 어느 지역 보다 이성계의 역사 유적과 스토리가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관광자원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전북의 역사유적과 스토리를 활용하여 관광 자원화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계 스토리
 ◈ <전주 한옥마을> 태조 이성계의 어진(초상화)을 모신 경기전과 남원 황산대첩 승리 후 전주 이씨 종친들과 축하연을 펼친 오목대 그리고 이안사 등 이성계의 선조들이 살았던 이목대 등이 있다. 
 ◈ <남원 황산대첩비지> 이성계가 1380년 왜구를 크게 무찌른 곳으로 이를 기념하는 비석과 이성계가 기록했다고 전하는 어휘각 등이 있다. 
 ◈ <장수 뜬봉샘> 금강의 발원지로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째 기도를 올리던 새벽, 골짜기에서 무지개를 타고 오색찬란한 봉황이 하늘로 너울너울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는 뜬봉샘에서 천제(天祭)를 지내게 했다.  
 ◈ <임실 상이암> 성수산에 위치에 있으며 아홉 마리 용이 여의주를 찾아 다투는 
    지형으로 명당중의 명당이다. 이성계는 상이암에 머무러 기도하던 도중 하늘로부터 
    성수만세라는 용어버천의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 <진안 마이산> 이성계가 100일 기도를 하면서 꿈에 금척(金尺, 개국의 상징)을 받았다고 
   전해지며, 은수사와 청실나무, 일월오봉도 등이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