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개발 등 RnD 추진

입력 2014년10월07일 23시34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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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잠재적 수요와 시장이 예상되는 바이오헬스 분야 미해결 이슈를 발굴,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한 관련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 신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미래부는 앞서 지난 3월 ?바이오헬스 신시장 발굴을 위한 미래부 연구개발(R&D) 추진방안?을 수립하여 유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단계별 8대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R&D) 추진 전략을 제시한바 있으며, 이후 구체적인 기술개발 과제 도출을 위한 상세기획, 공모 등을 거쳐 9월말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사업 등 총 3개 사업, 12개 분야의 신규과제를 선정(원천기술개발 분야 포함 ’14년 약 95억원 지원)하고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식 한양대 교수)에서 이를 확정하였다.
 
특히, 금번 추진되는 사업은 바이오기술(BT)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제품 및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개발 내용을 담고 있어 이르면 3년 후 민간으로의 기술이전을 통한 제품화와 함께 향후 신시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현장 내 1차 진료시 진단의 질을 제고시킬 수 있는 신개념 복합 진단기기 기술 개발, 거동불편 고령자의 돌발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한 고령친화형 전동휠체어 기술 개발, 청소년의 인터넷·게임 중독 정도를 과학적으로 진단·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 기술 개발, 노인의 잇몸·턱 건강을 고려, 부작용을 감소시킨 생체 친화형 임플란트 기술 개발, 병원, 구급차, 공항 등 현장에서 세균감염 여부 및 중증질환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기 기술 개발
 
상기 과제들은 연구개발(R&D) 초기단계부터 병원·기업이 참여하고 식약처의 인허가 도우미제도를 활용하여 연구개발(R&D) 결과가 품목허가 기준에 부합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미래부는 △질병연관성 예측, △피부노화 규명, △희귀난치성 발달장애 연구 등을 포괄하는 유전체 분석 기술 개발과 제약사 연계형 신약타겟 검증, 뇌과학 원천기술개발 등도 병행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부 이진규 연구개발정책관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미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태동·발전기 시장을 중심으로 바이오기술-정보통신기술(BT-ICT) 융합 기술개발을 통한 조기성과를 유도하고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건강문제를 발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R&D)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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