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마을독서동아리 독서역량 강화 교육 실시

입력 2022년06월24일 07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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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관악구 마을독서동아리 대면 역량강화 교육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독서동아리의 자립성 향상, 지역사회의 독서 가치 확산,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독서동아리 독서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현재 활동 중인 124개 마을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독서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총 7강으로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설문을 통해 선호도가 가장 높은 ‘인문학 및 서평쓰기’를 주제로 온라인(zoom)과 대면교육으로 구성했다. 


인문학 강의는 총 3강으로 모순, 죽음, 신비를 주제로 한 고전 문학을 읽고 토론과 사유의 시간을 진행하고, 서평쓰기 강의는 총 4강으로 서평쓰기의 기초 및 비문학 서평쓰기 시간으로 마련한다.


강의는 「함께 읽고, 토론하고, 글 쓰는 독서동아리」, 「독서의 궁극, 서평 잘 쓰는 법」 등 저자이자 문학칼럼니스트 작가로 활동 중인 조현행 강사가 진행을 맡아 수강생들과 소통한다.


온라인(zoom)을 통한 교육은 마을동아리 회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대면으로 진행하는 인문학과 서평쓰기 강의는 각 50명과 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8일 10시부터 30일까지로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마을독서동아리 독서역량 강화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체육과(☎02-879-5713)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마을독서동아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독서동아리 등록제 운용 △독서동아리 이끎이 양성 △독서동아리 컨설팅 △독서동아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합독서회 및 독서동아리 한마당 개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한 관심과 자기표현 능력 이해와 책을 읽고 그 가치를 평가하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의 독서활동 기회가 보장되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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