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풍랑주의보 속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입력 2022년06월28일 12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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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해경

[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상춘)는 27일 풍랑주의보 속에서 인천 주문도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28일 전했다.

 

 인천해경은 27일 오후 6시 29분경 인천 강화군 주문도에 거주하는  A(90대, 여)씨가 고관절 골절이 의심되어 거동이 불가하다는 주문도 보건 지소의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해상을 순찰하던 경비함정을 파견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27일 서해중부 앞바다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연안구역에 황천 6급이 발효되어 인근 선박이 통제된 상황에서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 P-26정 소속 경찰관은 주문도 보건지소로부터 A씨를 인수하고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도서지역의 경우 풍랑주의보나 해상에 파도가 높으면 이동이 제한된다”며 “환자를 이송할 때는 항상 우리 가족처럼 한시라도 빨리 병원으로 이송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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