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도봉구청장 이임식

입력 2022년06월28일 20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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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식에서 직원들에게 인사하는 이동진 도봉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민선 5기, 6기, 7기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이임식이  28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치러졌다.


이날 이임식에서는 ‘직원들과 함께 걸어온 12년’ 영상 시청과 공로패 증정, 이임사 낭독, 기념 환송 등이 이어졌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임사에서  "공식적으로 구청장이라는 자격으로 여러분 앞에 서는 마지막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지난 12년이라는 시간이 주는 무게가 만만치 않았지만 인생에 있어서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지난 12년이  지금까지도 저는 지방자치가 민주주의의 근간이고, 그 중심에는 주민자치가 있다는 신념을 갖고 구정을 이끌어 왔다 강조하고


낙후된 이미지의 도봉구를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여 왔다


기뻤던 순간, 아쉬웠던 일들, 고마운 일들도 많았고, 미안한 순간도 많았다고 회고 하기도 했는데. 


지난 12년 전, 제가 구청장 후보였을 당시, 구청사의 각 부서를 돌면서 여러분께 인사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그때 여러분의 동료가 되고 싶다고, 여러분의 동료로서 도봉구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말로 제 의지를 표현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도봉구는 누구나 하는 일상적인 행정의 범위를 뛰어넘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보편적 가치를 지역차원에서 실현하기 위한 노력들을 선도적으로 기울여왔습니다. 


 Think Globally! Act Locally! 라는 말처럼 지구적 과제를 지역에서 실천하려 했던 우리 도봉구의 선진적인 행정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오늘 이 순간, 여러분과 동료로서 함께했던 행복한 시간들을 기억하면서 이제 여러분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12년, 저의 전부였던 도봉구,  그리고 저의 동지였던 직원 여러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직접 만든 우리 구의 주 슬로건을 여러분과 함께 외쳐보는 것으로  이임 인사를 마치려한다며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직원 여러분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신 덕분에 잘 감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휴일도 반납하고 헌신해주신 보건소를 비롯한 재난안전과 등 대응부서 직원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을 담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분들에게 우리 다 같이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


 “사람을 향한 도시! 더 큰 도봉!”  직원 여러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란다.고 이임 인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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