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문학과 캘리그라피의 만남 '전시‘畫戀 망우를 그리다, 사람을 그리다’'개최

입력 2022년07월05일 06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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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가 9월 18일까지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문학가들을 추억하는 ‘畫戀 망우를 그리다, 사람을 그리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畫戀 망우를 그리다, 사람을 그리다’는 한용운, 방정환, 김말봉 등 문학가 6인의 작품을 발췌해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작품 전시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민족의 고난 속에서 문학이라는 유산을 남긴 문인들을 기리며 초대작가와 중랑구민 총 23명이 참여했다.


초대작가는 그리운 이보영, 낮달 이영숙, 소소히 임지영, 손끝마녀 정미라, 잔잔히 김지연 등이다. 중랑망우공간 캘리그라피 강좌 수강생인 구민 18명도 작가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전시를 준비했다.


전시는 망우역사문화공원 내 문화공간인 중랑망우공간 2층 교육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며, 휴무 없이 운영해 언제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시 관람객을 위한 ‘나만의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체험이 상시 운영되며, 추후 캘리그라피 교육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망우리공원과(☎02-2094-6833)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푸른 망우산 전경과 전시를 함께 즐기며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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