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00여명 교육생 단계별 학습 및 프로젝트 진행 '5개월간 월 최대 100만원 훈련비 지급'

입력 2022년07월05일 17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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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위한 메타버스 아카데미 오픈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종호 장관)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오픈하고 개발자, 창작자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과기부는 5일 경기도 판교에 있는 메타버스 허브에서 메타버스 아카데미 개소식을 가졌다. 아카데미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전담 수행기관을 맡고 더샌드박스코리아, AWS코리아, 유니티, 메타, 어도비, 에픽게임즈,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맥스트 등 국내외 45개 기업이 참여한다.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서비스 개발과 콘텐츠 창작 등 2개 분야로 시작됐다.

 

총 992명의 청년이 신청했으며 선수학습을 거쳐 최종 선발된 210명은 오는 12월까지 본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자기주도 학습, 동료학습, 기업연계학습 등 단계별 학습과 프로젝트로 되어있다.

 

교육생은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창작 공간과 장비, 월 최대 10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5개월간 지원받는다.

 

성적 우수자는 인증서 및 장관상이 수여되고 취업과 창업 등 후속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되는 우수인력을 대상으로 정부지원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정부가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재능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타버스 개발 인력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면서 "인문, 사회,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한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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