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통령 위원회 최대 70% 감축'

입력 2022년07월06일 07시38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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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위원회를 통폐합할지 분류 작업을 진행 중....

[여성종합뉴스] 대통령실은 5일 대통령 소속 위원회를 최대 70%까지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자료

 

공공기관 혁신과 함께 정부 소속 위원회를 줄인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대통령 소속위도 솔선수범 차원에서 더 과감하게 대수술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원회를 폐지하려면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른바 '알박기'냐 '찍어내기'냐를 놓고 야당과 충돌도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20개)·국무총리(60개)·부처(549개) 소속 위원회 총 629개의 정비 계획을 밝혔다.


위원회는 전임 문재인 정부 당시 73개가 추가되면서 631개까지 늘어났다가 새 정부 들어 대통령 소속 일자리위원회·정책기획위원회 등 2개가 폐지된 상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 부처 기준 (위원회) 30∼50%를 줄이고 대통령 소속 위원회는 그것보다 훨씬 많이 줄일 예정이다. 60∼70% 가까이 줄일 것 같다"고 밝혀 대통령실 설명대로라면 정비 후에는 6개가량만 남는 셈이다.

 

대통령실에선 어느 위원회를 통폐합할지 분류 작업을 진행 중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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