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최재천 위원장 '명사 초청 시민 특강'

입력 2022년07월09일 07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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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울·불안 해소 돕는다!

[여성종합뉴스]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불안감 해소를 위해 명사 초청 시민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오는 11일, 오후 1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강의는 최재천 코로나19 일상회복위원장이 맡았다.

 

최재천 위원장은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이면서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로 티브이(TV)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강의 주제는 ‘예전보다 더 나은 일상을 “마을에서 주민들과 더 건강하게”’로 ▲기후위기가 우리의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극복 방안 ▲탄소중립 도시 부산을 위한 제언 ▲일상회복을 위한 마을공동체의 지향점 등 공동체가 함께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날 강의는 구·군 보건소와 마을건강센터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https://youtu.be/0e8-FRLiREU)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겪은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온 마을이 함께 감염병이 일상이 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특강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기후위기와 감염병 등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동안 부산지역 71곳 마을건강센터에서는 시민들의 코로나 우울과 고립감 극복을 돕고, 건강을 돌보는 등 공동체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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