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 11개 시군 호우 주의보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실시

입력 2022년07월18일 20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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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북도(도시사 김관영)에 따르면 18일 03시30분부로 시각 으로 도내 군산, 정읍, 남원, 임실, 순창, 고창, 부안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05시40분 시각으로는 전주, 익산,    김제, 완주 지역까지 확대 발효됐다고 밝혔다.

 

18일 07시30분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은 24.1mm으로 특히 부안군에 38.6mm, 정읍시에 32.0mm가 내렸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18~19일 예상 강수량이 30~100mm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도는 이에 따라 18일 02시50분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03시부터 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여 도 및 11개 시·군 공무원 등 703명이 비상상황을 유지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호우 및 강풍에 따른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재난 협업기관(도-기상청-소방-경찰) 및 도-시군 실시간 카톡방을 운영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SMS 10회, 전광판 15개소, 자동음성통보 399개소 등을 통해 호우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산사태 우려지역 7개소, 급경사지 11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 공사장 2개소, 소규모 위험시설 22개소, 하천 21개소 등 총 79개소의 인명피해우려지역을 사전 예찰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내역과 통제중인 구간은 아직까지 없다.
 

전북도 김인태 도민안전실장은 “18일 15시까지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고, 산간, 계곡 등의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도민들도 호우 특보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피해가 발생된 지역이 있는지 주변을 확인해, 피해내역이 있는 경우 신속히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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