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벼 도열병 적기방제로 농업인 피해 최소화 노력

입력 2022년07월19일 16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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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몇 년간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었던 벼 도열병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가 지속되는 7월 중순부터 벼가 출수하는 8월 중순까지를 벼 도열병 중점 예찰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벼 도열병은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병으로, 특히 가축분 퇴비나 화학비료를 과다 사용한 필지에서 발생이 시작되는 점을 감안하여 매년 상습 발생지를 중심으로 예찰을 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순창지역 일부 필지에서 도열병이 발견되어 방제를 하기 시작했다.


잎도열병이 발생한 필지는 목도열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목도열병은 발생 즉시 수확량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잎도열병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군 관계자는 “벼 친환경 재배면적이 넓은 지역으로 예방 위주로 방제를 하지 않을 경우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어 친환경 재배단지는 반드시 사전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수시 예찰을 통해 예찰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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