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올해 첫 수확한 나주배 ‘원황’ 대미 수출길

입력 2022년08월09일 15시4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명품 과일 ‘나주 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9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미국으로 수출하는 조생종 배 상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 물꼬를 튼 배 품종은 나주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원황’(園黃)이다. 원황은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단맛이 많고 감미가 좋은 국내 육성 품종이다.

 
수출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약 70톤으로 올해 수출 목표를 전체 약 2300여톤으로 설정했다.

 
원황에 이어 ‘신화’, ‘창조’ 등 국내육성 품종 수출을 앞두고 있다.

 
나주시는 ‘나주배 브랜드 수출포장재’, ‘농산물 수출물류비’,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해충 포획기’ 등 농가 지원사업과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판촉행사 개최’ 등을 통한 수출 판로 다각화에 노력해오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