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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상춘)는 주기적인 안전점검이 어려운 서북도서 수상레저기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대청도와 소청도에서 실시되며 인천해양경찰서, 해군2함대, 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전문수리업체로 구성된 점검단이 함께 한다.

점검은 선체균열, 엔진오일, 냉각수 등 수상레저기구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과 출항 전 장비점검 교육, 사고예방 안전캠페인이 진행되며 사전예약자에 한해 엔진오일 또는 하부오일도 지급할 예정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천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 또는 대청파출소(소청출장소)로 사전예약 후 지정된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수상레저기구 사고의 대부분이 배터리방전, 기관고장 등에 의한 단순 표류 사고로 출항 전 반드시 장비점검을 한 후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