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추석 연휴 해양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입력 2022년08월29일 08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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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 동안을 ‘해양 안전 관리 특별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해양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유선, 도선, 여객선 등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여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사전 안전 점검, 안전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 등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민관 합동 기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관할 구역 내 유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 많은 사람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방역수칙 미준수, 음주운항, 정원초과, 영업구역 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등 주요 위반 행위에 대한 사전 차단 및 특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 대기반을 편성 운용하고, 주요 바닷길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여 안전 관리를 시행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또한 인천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해상 및 해안가 주요 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다중이용선박이 운항하는 항로의 기상, 해상교통상황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 있는 경비함정, 파출소, 항공기, 해상교통관제센터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해양 안전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에 바닷가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선박 사고, 해안가 추락, 갯벌 고립 등 주요 해양 안전 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고향과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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