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추석 명절 민생침해 범죄 집중 단속

입력 2022년08월30일 09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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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먹거리 등의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9월 16일까지 추석 명절 민생 침해 범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량식품 및 수산물 불법 유통, 불법 어획물 매집 및 판매 , 선박, 마을어장, 양식장 등 침입 절도,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선원 구인난을 악용한 선불금 사기 등이다.

 

이에 앞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집중 단속에 대한 사전 홍보 및 계도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단속 기간 동안 우범 선박의 출입이 잦은 항포구를 중심으로 취약 시간에 맞춰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지방청과 해양경찰서 수사 및 형사 요원, 형사 기동정 등을 총동원하여 해상과 육상을 연계한 입체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정보를 공유하여 원산지 위반, 불량식품 가공 유통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평온한 추석맞이를 방해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며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021년 추석 명절 민생침해 범죄 특별 단속에서 원산지 허위표시, 불법어업 등 32건(33명)을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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