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추석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응 기간 설정

입력 2022년08월30일 13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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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추석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응 기간 설정인천해경, 추석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응 기간 설정


[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9월 12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응 기간으로 설정하고 해양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안전관리 수요를 분석한 결과 도선의 경우 평시보다 약 2.5배(151%)가 증가하였고, 여객선의 경우 약 2배(106%) 증가하였으며, 유선과 낚싯배의 경우 평시대비 각 27%, 14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코로나19의 장기유행 및 일상 방역의 생활화와 이른 추석 및 짧은 연휴(4일)로 가족 단위 해양레저·관광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비상대기 근무자를 편성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주요 바닷길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배가 다니는 항로의 기상과 해상교통상황 등 안전 운항과 관련된 정보를 현장의 경비함정,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 간 실시간 공유하여 해양 안전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한다.

 

또한 다중이용선박 사업자․운항자 대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 등 계도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과적‧과승 등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무리한 운항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인천해경 관계자는“이번 추석 연휴에도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고향과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해양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긴급출동 태세와 신속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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