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추석 맞이 어울림장터 개최

입력 2022년08월31일 07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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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수용품, 지역 특산품, 전통시장 우수상품 등을 판매하는 ‘어울림장터(영등포 장 서는 날)’를 오는 9월 6일에 문래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울림장터는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명성이 자자하며 매년 지역 내 전통시장 및 구 국내친선·협약도시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어울림장터는 추석맞이를 위해 일정을 3주 앞당겨 개장한다.


이번 어울림장터에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영등포전통시장 △영등포청과시장 △영신상가 △제일상가 4곳이 참여한다. 각종 제수용품과 과일, 야채, 한과, 침구, 한복 등 시장별 특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구와 국내친선 및 업무협약을 맺은 △경남 고성의 블루베리 찐빵, 참다래 △ 충남 청양의 쌀, 고춧가루 △ 충북 충주의 밤, 참깨 △강원 횡성의 피더덕, 등채반 △전남 영광의 분말, 잼 △전남 고흥의 굴비 △충남 논산의 김, 미역 △충남 부여의 새우젓, 갈치 △경기 여주의 초당옥수수 등 전국 9개 도시의 특산품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구는 어울림장터에서 우수한 지역 특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먹거리·살거리·볼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조성해 많은 구민들이 찾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민관협치사업의 일환으로 상인회가 주관하는 ‘영등포 청과물 생생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2일 10시~13시까지 영등포청과시장 고객쉼터 1층에서 사과, 배 등 과일을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을 페이백 형태로 되돌려준다.


구는 추석맞이 이벤트를 일회성이 아닌 고객들의 발길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인지도 상승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추진한다. 관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직원 격려품 등을 구매해 침체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 넣는다.

 

석승민 일자리경제과장은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분들을 비롯해 어울림장터를 찾는 분들이 따뜻한 정과 인심을 느끼며, 풍성한 볼거리·살거리도 함께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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