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베트남-태국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성과

입력 2014년10월21일 09시06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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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및 태국 바이어와 103건, 569만달러 수출상담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는 도내 8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충북 베트남-태국 무역사절단’을 지난 13일 부터 17일까지 호치민과 방콕에 파견하여 수출상담 103건, 5,693천달러(60억원 정도), 현장계약 6건, 870천달러(8억원 정도)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추진된 충북 베트남-태국 무역사절단에는 ㈜이킴, 청텍, ㈜월드리빙, ㈜한송, ㈜에이치맥스, ㈜그린광학, 벨라코리아, 솔빛나라 등 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지역별 민간네트워크에서에서 발굴‧섭외한 유력바이어들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펼쳤다.

 아세안과 중국, 인도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한 베트남 호치민 수출상담회에서, 충청북도 참가업체들은 49건 1,605천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고, 군부가 집권한 5월 이후 경기진작 노력으로 금융시장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태국 방콕 수출상담회에서는 54건, 4,088천달러의 수출상담 및 4건 620천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
 
 이번 사절단에 참여한 ㈜그린광학은 지난 2012년 태국 무역사절단에서 만났던 바이어와 다시 미팅하여 실질적인 구매 오더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김치류를 생산하는 ㈜이킴은 4년 동안 꾸준히 태국 시장을 공략한 결과 이번 무역사절단 참여를 통하여 5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무역박람회 참가사업과 마찬가지로 무역사절단 파견사업도 수출유망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공략을 통하여 우량바이어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수출 오더를 획득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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