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찾아가는 운동클럽’으로 건강백세 초석 다진다

입력 2014년10월21일 11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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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운동클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광동지역아동센터, 꿈둥지지역아동센터, 샘물지역아동센터, 섬김의 집 지역아동센터 등 4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일에는 관악구 삼성동에 위치한 섬김의 집 지역아동센터에서 18명의 아동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수업이 열렸다. 4개의 지역아동센터는 모두 인근 초등학교의 협조를 받은 운동장 시설을 활용한다.

수업은 각 아동센터별로 기간 중 5회 내지는 6회에 걸쳐 이뤄지며 전문 운동사가 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운동지도를 한다. 더불어 올바른 영양섭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운동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 기본 스트레칭, 성장기 어린이 키크기 체조, 폼볼 운동 등 아동의 선호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구는 이밖에도 새터민,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터민 보건소 견학 및 검진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의 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운동클럽 등 우리 구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들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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