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격포항 내 해상 정박어선 응급환자 긴급 이송

입력 2022년09월19일 10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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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추진기 손상 모터보트 예인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밤 9시 57분경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내 해상 정박 중인 어선에 허리를 다친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이송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해상기상이 나빠 격포항 내 정박 대기 중인 어선 A호(32톤, 근해채낚기)의 선원 B씨(남, 40세)가 배 안에서 넘어져 허리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변산파출소와 구조대를 급파, A호로부터 환자를 인수하여 안전하고 신속하게 119에 인계하였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낮 12시 8분경 격포항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0.5톤, 고무보트, 승선원 2명)의 추진기가 손상돼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변산파출소와 구조대를 급파한 부안해경은 저수심 및 암초구역으로 표류 중인 모터보트를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격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태풍 북상 등의 이유로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며, “선내에는 구조물이 많아 넘어질 경우 심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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