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의원,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임명

입력 2022년09월19일 16시12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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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치와 삼권분립 수호 위해 尹 정부의 그릇된 탄압 적극 견제할 것”

[여성종합뉴스/최화운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 재선)이 19일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송기헌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정치탄압대책위원회의 첫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송기헌 의원은 박범계 위원장과 함께 윤석열 정권의 편향적 수사 및 보복성 감사 등의 대응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난 5일 출범한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야당 인사 및 전 정부를 겨냥한 무차별한 정치 보복탄압에 대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위원장은 박범계 의원이, 상임 고문으로는 고민정·설훈·전해철·송갑석 의원과 박균택 정치보복수사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임된 바 있다.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이재명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경기남부경찰청을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송기헌 의원은 “고물가·고금리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는 전 정권 흠집 내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민주 정치와 삼권분립 수호를 위해 윤석열 정부의 그릇된 탄압을 적극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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