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하반기 합동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2년09월21일 19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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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마을 복구 현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관내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총괄부서와 소관부서 합동으로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중대재해 대상 사업장 및 공중이용시설 내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조치하여 근로자 및 구민의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지난 상반기에는 합동점검 결과 총 298건의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290건은 개선조치 완료했으며, 안전난간대 설치, 추락 방호망 설치 등 8건은 공사 조치 중에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합동 안전점검은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관내 전 사업장 224개소 및 공중이용시설 4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조치 등 안전·보건 의무이행점검 ▲시설물 구조, 소방작동, 전기설비, 승강기 등 안전점검 ▲수탁기관에 대한 관리 점검이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재난 예방을 위한 신속한 보수·보강으로 즉시 시정 조치하여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중대재해예방팀에 안전관리자, 시설점검 전문인력 2명을 증원하여 직영사업장 뿐 아니라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점검·지도, ▲공중이용시설 전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체계적인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송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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