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공모에 발빠른 대처

입력 2022년09월21일 20시2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예정인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함께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제정 2022.1.4., 시행 2023.1.5.)에 따른 재난안전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 1월 중 180억 원(국비 90, 지방비 90) 규모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가칭‘풍수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유관기관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라북도, 전북테크노파크,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회의실에 모여 조성 계획 검토, 기관별 역할 분담, 공모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고 예정 부지도 방문했다.


풍수해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은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부지 및 부속건물을 활용해 ▲AI기반 풍수해의 실시간 모니터링·대비·대응 시스템 구축, ▲재난 대비 및 긴급 대응을 위한 기계·부품 개발 및 기술 고도화, ▲재난안전 대비 및 대응 기계·부품 시험 평가 기반 구축, ▲풍수해 예방·대비·대응 교육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간담에서 논의된 내용과 실무 회의를 통해 계획을 보완․반영하고 연말에 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 중앙부처 대응에 힘을 모은다는 구상이다.


김인태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진흥시설이 조성될 경우 478억 원의 경제 효과와 1,769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북도 재해 예방 및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