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흑석동라이더카페 현장간담회에서 개선방안 논의

입력 2022년09월23일 03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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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는 20일 오후 4시 흑석동 주민센터에서 라이더카페 관련 유관기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는 지난 20일 흑석동 주민센터에서 라이더카페 관련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개선 방안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구는 그동안 입주자 대표 및 학부모위원회에서 요청한 흡연, 교통안전 등 민원에 대해 즉각 조치했으며, 추가적으로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주민과 영업주 간 상호의견을 교환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작구청을 비롯해 지역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영업주 등이 참석해 현장 민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차장 흡연구역 지정 ▲자동차전용도로 재지정 ▲인도 위 이륜차 통행 금지 ▲합동 단속 ▲추가적인 행정조치 위한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인도로 통행하는 오토바이를 단속하기 위해 CCTV를 인도 양쪽으로 설치하고 추가로 현장 확인하는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음단속은 오는 30일 추가 실시하고 향후 경찰청, 교통안전공단과 효율적으로 합동단속 체계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단속 등 필요한 행정조치에 대한 조례를 추가적으로 제정할 방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영업주 간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추가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조치사항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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