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상에 추락한 낚시객 등 구조

입력 2022년09월30일 13시58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어제(29일) 오후 2시 2분께 군산항 북방파제 북방 약 500미터 해상에서

군산해경, 해상에 추락한 낚시객 등 구조군산해경, 해상에 추락한 낚시객 등 구조

오늘 새벽 2시 40분께 군산시 비응항에 추락한 낚시객을 레스큐링을 이용해 연안구조정으로 구조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 해양경찰서는 30일 새벽 2시 40분께 군산시 비응항에서 낚시어선 승선을 위해 이동하던 낚시객 A씨(50대, 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비응파출소 경찰관들은 A씨가 어선 밧줄을 붙잡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조장비를 이용해 신고 접수 5분 만에 A씨를 긴급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된 A씨를 안정시키고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해경은 어제(29일) 오후 2시 2분께 군산항 북방파제 북방 약 500미터 해상에서 낚시어선 B호(9톤급, 승선원 21명)의 엔진이 손상돼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과 비응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신고 접수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B호의 선체와 승선원의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어서 B호 선장의 요청으로 도착한 다른 낚시어선 C호의 도움으로 B호가 비응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할 수 있도록 근접호송을 실시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가을철 낚시어선 출항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이행하고, 승객 여러분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