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인형극을 통한 ‘어린이 약화사고 예방’ 교육 실시

입력 2022년10월13일 06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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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안전사용 어린이 인형극 ‘미운오리 깍깍이’ 공연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북구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약화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지난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됐다.

 
극단 글로리아가 공연한 ‘미운오리 깍깍이‘는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를 활용해 폐의약품 수거방법과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인형극에 앞서 레이저쇼와 동요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공연 관람 후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6%가 공연내용이 어린이들에게 유익했다고 응답했으며, 97.2%가 향후 다시 공연신청을 하겠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평생의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유아기 어린이들이 이번 인형극을 통해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습관이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의약품 안전사고를 예방해 구민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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