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초로기 치매 환자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2년10월13일 20시18분 강병훈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초로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체 치매 환자의 약 1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초로기 치매는 만 65세 미만의 중·장년층에게 발병하는 치매로, 진행 속도가 빨라 더욱 심한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는 만큼 노인성 치매와는 다르게 접근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 2회, 총 8회기 이상의 초로기 치매 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이 대상자 가정에 주 1회 방문해 창작, 인지, 신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인지 강화 워크북 및 인지 교구 등으로 구성된 활동 키트를 제공, 주 1회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학습 확인 및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초로기 치매 환자에게 자기관리, 생산적 활동, 여가활동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와 단절되지 않도록 체계적 치매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본인의 변화에 대해 우울이나 좌절감에 빠질 가능성이 큰 초로기 치매 환자에게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치매 안심 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