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특별전 ‘추억은 방울방울’ 개최

입력 2022년10월14일 06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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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구민의 날을 맞이해 16일부터 21일까지 금천구청 로비에서 과거 구로공단의 생활상을 추억할 수 있는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2015년 구로공단 보도 사진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다.

 

금천구는 ‘추억은 방울방울’이라는 주제로 1960~80년대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생활 소품을 전시해 구민들에게 옛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소소한 행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전시 외에도 추억의 포토존, 디폼블럭 만들기 체험 전시, 1960~80년대 구로공단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금천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구민 인터뷰 영상 등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홈페이지(gchistory.kr)에서 가상현실(VR) 전시도 함께 진행해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 연령대 구민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소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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