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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14일 한국공인노무사회 주관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서울지방병무청과 함께 2022년 국가기관 부문 고용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대상은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매년 노사문화 및 노동권익 발전에 기여한 정부기관 등에 수여하는 표창으로 2020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이, 2021년에는 경기도청이 각각 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 인천병무지청은 산업체 및 연구기관에서 병역대체복무를 수행하는 산업지원인력의 노동권익 증진을 위해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협업하여 병역지정업체 산업지원인력과 복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병역지정업체 및 산업지원인력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인천병무지청 김민규 주무관이 ‘올해의 최우수 공무원’을, 송흥림 주무관이 ‘올해의 우수공무원’을 수상하여 노동권익 증진기관으로 위상을 높였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산업현장에서 복무하는 산업지원인력의 노동권익 증진과 병역이행자의 권익보호에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