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년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입력 2022년10월19일 11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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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민관협력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사례를 공유해 민과 관이 서로 소통과 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여 단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발굴한 민관협력 우수사례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됐거나 현재 진행 중인 사업으로 민간주도 민관협력형, 공공주도 민관협력형, 행정 및 공공기관과 민간이 참여하는 제3의 협의기구 중심 민관협력형, 기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민관협력형 사례 등 이다.

 

참여대상은 인천 민관협력 실행사업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 마을계획, 사회적경제, 혁신교육, 도시재생, 참여예산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참여 모델들을 모두 포함한 민관협력을 실천하고 있는 인천시, 군·구 및 공공기관, 단체 등이다.

 

8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공모기간에 접수된 사례 중 지난 9월 30일 1차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수상후보작들이 이날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수상을 결정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동구 활력송송 송림마을 주민협의체의 ‘활력송송, 송림마을!’사업이 선정됐다. 민·관 공동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송림마을 보행친화 마을디자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맞게 안전골목을 조성한 것과 시스템 에어컨 세척교육을 진행하고 이수자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사업이다.

 

우수상에는 ‘정겨운 독정골 마을 사람들’(미추홀구),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부평구), ‘시화와 명화가 있는 전봇대 환경개선사업‘(계양구) 등 3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단체)에게는 상장과 최우수상 1팀 280만 원, 우수상 3팀 각 120만 원, 장려상 6팀 각 60만 원 등 총상금 1,0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민관협력 우수사례집에 게재해 시민과 공무원들의 민관협력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백민숙 시 민간협력과장은 “민관협력은 지역사회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풀어나가 지역사회 스마트키”라며,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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