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석관동 집수리 봉사단, 열악한 2개 가구를 대상 집수리 봉사활동

입력 2022년10월29일 05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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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북구 석관동주민센터와 석관상공인회 집수리 봉사단에서 지난 23일 석관동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복지플래너가 주축이 되어 지난 여름철 폭우 피해를 입은 가구와 노후 주거환경으로 인해 집수리가 시급한 가구를 대상자로 추천했다. 이후 봉사단에서 사전 답사를 통해 현장 상황을 살피고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해 우선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2개 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곰팡이가 심해 뜯긴 낡은 벽지, 습기로 인해 손상된 장판, 주저앉은 싱크대 등이 구석구석 집수리 봉사단의 손이 가는 곳마다 새롭게 변화했다.


이번 여름 폭우로 인해 집 안에 찬 빗물을 양수기로 물을 빼내야 했던 한 어르신은 “장판 아래 습기가 마르지 않아 늘 신문지를 깔고 살았는데, 이제 그런 수고로움을 덜게 돼서 너무 좋다”라면서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석관상공인회(회장 조연안)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귀한 마음과 정성스러운 손길로 우리 동네 집수리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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