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생활인구 중심 인구늘리기 민관공동대응 협약 체결

입력 2022년11월04일 11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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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4일 군청 강당에서 진안군 12개 기관·단체장이 모인 가운데 ‘생활인구 진안愛 주소갖기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최근 국가적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는 등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 심화로 유관기관 간 인구위기 인식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행사 시작에 앞서 지난달 28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들의 추모를 위한 묵념을 진행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통근·통학·관광·휴양·업무 등의 이유로 진안군과 관계를 맺고 있는 생활인구들이 진안愛 주소갖기 동참 및 인구문제 공동대응 실천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구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민관 공동대응협약에 그치지 않고 인구감소대응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기관단체와 릴레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진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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