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폐기물 관리 특별점검 실시

입력 2022년11월04일 19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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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동절기를 대비해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건설폐기물을 5톤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 103개소를 대상으로 건설폐기물 관리 등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설폐기물의 분리배출·보관 등 적법관리 여부를 초기 배출단계에서부터 지도·감독함으로써 폐기물의 부적정 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건설폐기물을 종류별로 재활용가능성·소각가능성·매립필요성 등에 따라 구분 배출 여부 , 흩날리거나 흘러내리지 않도록 덮개 설치 여부, 가연성·비가연성 혼합 보관 여부, 보관기간(90일)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후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을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은 스스로 폐기물을 적정하게 분리배출 하고 보관해야 한다”며 “사업장에서 이를 지켜 환경오염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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