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산불조심기간 산불예방 총력 대응

입력 2022년11월10일 19시32분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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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산불로 인한 산림자원 손실 예방을 위해 12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총력 대응에 나선다.

 

산불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감시 모니터링과 산불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 근무를 하고 있다. 계양산과 천마산 등 산불감시원 30명을 배치해 산림 내 취사 행위와 흡연, 산림 인접 불피우는 행위단속, 산불취약지역 순찰 등을 통해 산불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공무원 50명을 초동진화대로 구성해 산불 비상 태세를 갖추고 있다.

 

계양구는 산불 조심 기간인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림인접지역(=산림 이격거리 100m이내)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콩대 등) 소각을 금지하고 있으며, 소각보다는 파쇄작업을 통해 산불방지, 미세먼지 저감과 영농부산물의 퇴비화를 권하고 있다. 잔가지 파쇄기는 농업기술센터, 농협경제사업장에서 임대신청이 가능하다.

 

윤환 구청장은 “산불은 봄·가을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찾는 계양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산불의 원인 중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와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로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모두가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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