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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주민센터(동장 유종국)는 24일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00여명에게 돋보기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눈이 어두워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 드리고자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선원 구주사가 주최하고, 아이마트 안경점이 후원하여 작년 일산1,2동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구주사 자원봉사자 7명이 직접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간식 등을 제공해 행사장을 훈훈하게 만들었으며, 아이마트 안경점은 개인별 시력검사를 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돋보기 안경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눈을 밝게 해 드렸다.

 행사를 주관한 구주사 주지스님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단계별로 순회 방문하여 고양시 저소득 어르신 모두에게 후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