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법무부 장관, 법제처 방문

입력 2014년10월27일 22시5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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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무하메드 압둘 카림 알 이사(Muhammad Abdul Kareem Al-Issa) 사우디아라비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법무부 대표단 28명이 27일 법제처(처장 제정부)를 방문했다.

법제처는 연수단에 법제처의 주요 역할과 대한민국 정부입법 절차 등을 소개하고 60~70년대 고도성장기 법제가 정리된  ‘대한민국 고도성장기 법제’와 행정 분야의 법제연혁 및 발전상이 정리된 ‘행정법제 60년사’ 영문 책자를 제공했다.

 제정부 법제처장은 “최근 협력이 활발한 보건․발전(發電) 분야 등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관련 법령의 상호 제공 및 법제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양한 법제에 대한 심도 있는 협력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10월 타우픽 알 라비아(Tawfiq Al-Rabiah) 상공부 장관, 지난 1월 마안 알하피스(Maan Al-Hafiz) 외교부 법률국장, 지난 4월 전자정부 연수단에 이어 최근 1년간 네 차례나 법제처를 방문하는 등 법제처와 대한민국의 법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법제처는 앞으로도 그간의 법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법제한류(法制韓流)’의  중동 지역 확산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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