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대조기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

입력 2022년11월24일 18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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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해양경찰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 기간 동안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험 예보제는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 연안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3단계(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하여 위험성을 알리는 공공안전서비스이며, ‘주의보’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될 우려가 높아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한다.

 

특히, 이번 대조기 기간 인천지역은 기준 해수면 보다 최고 907c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어 갯벌, 갯바위 고립사고나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는 선박 등의 수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 

 

인천해경은 파출소 전광판 및 방송장치 등을 활용한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침수에 취약한 해안가 및 항포구 일대 순찰을 강화하는 등 연안해역 전반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대조기 기간 연안해역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여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연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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