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입력 2022년11월25일 08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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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내년 2월14일까지 3개월 간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민ㆍ관 협력 사업이다. 


 기부 받은 성금 및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 
* 취약계층 대상 :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저소득층


 구는 올해 목표액을 전년도와 같은 13억5200만원으로 정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산구 전용계좌로 모금하며, 성품은 지정기탁만 가능하다. 성품 기부의 경우 성품 접수 가능품목 여부를 확인한 후 환가규정에 맞춰 기부가액을 산정하게 된다. 


 기부는 기탁서를 작성해 구 복지정책과 또는 동 주민센터 생활복지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목표액 대비 115% 많은 15억5772만4000원(성금 12억원ㆍ성품 3억5000만원)을 모금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바 있다. 


 모금된 성금은 현재까지 생계비 지원 2749만원, 김장사업 3억5000만원, 희망온돌 통장기금 1억1600만원 등에 쓰였다.


 구 관계자는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욱 더 힘든 계절”이라면서 “이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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