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덕성여중, 가회동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손편지 전달

입력 2022년12월01일 09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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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 가회동 취약계층 주민들이 지난달 24일, 덕성여자중학교(종로구 율곡로3길 49) 선생님과 학생들로부터 세상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전교생이 학교에서 손수 담근 김장김치와 손편지는 물론 햇반, 김, 컵라면 등 각종 즉석식품과 따뜻한 양말까지 담아 완성한 선물 상자다.

 
앞서 덕성여중은 지난 2010년부터 그간 꾸준히 지역사회서 김장 나눔 사업을 전개하며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했다가 2년 만에 다시 재개한 만큼 더욱 세심히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유선 덕성여중 교장은 “열정적인 선생님들과 마음씨 고운 학생들 참여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정희 가회동장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정성 담아 만든 김치와 손편지 등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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