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순 차관, 서울이주여성 디딤터 현장방문

입력 2022년12월02일 06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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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2일(금) 오후 서울 금천구 서울이주여성 디딤터를 찾아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자립 지원을 위한 정책추진 현장을 살펴본다.


이번 방문은 여성폭력 추방주간(매년 11.25~12.1)을 맞아 가정폭력 등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자립·자활을 돕고 있는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주여성 및 종사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되었다.


서울이주여성디딤터는 폭력피해 이주여성 및 동반자녀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의료·법률 지원, 자활을 위한 주거와 직업훈련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주여성 특화시설이다.


지난 10여 년간 한국어 및 컴퓨터 교육, 사회적응 및 취·창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퇴소자 전원을 은행원, 재단사, 제빵사 등 전문 직업군으로 취업시켜 이주여성 자활 지원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여성가족부는 그동안 이주여성의 정착과 폭력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해 상담소 및 보호시설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내실화하는 등 이주여성들의 인권보호와 자립지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가정폭력 등으로 결혼생활이 어려운 여성을 상담하고 보호하기 위해 이주여성 특화상담소와 보호시설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상담소 9개소, 보호시설 33개소(쉼터 28개소, 공동생활시설 4개소, 자활지원센터 1개소)


폭력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은 보호시설에서 최장 2년 동안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퇴소하는 경우 자립에 필요한 주거·생활·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지원금(5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도움이 절실한 폭력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입소중인 이주여성께서도 하루빨리 상처를 딛고 꿋꿋이 일어서길 바란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가정폭력 등으로 이주여성들이 고통을 받지 않도록 피해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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