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3년 임신·육아 지원 사업 확대 추진

입력 2022년12월09일 16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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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2023년부터 임신과 육아를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구 임산부는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2019년 이후 코로나19 감염병의 영향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임산부가 증가해 2022년 11월 기준 856명의 임산부가 보건소에 등록했다.
  
이에 따라 중구보건소는 2023년 다양한 임신·육아 지원을 위해 지난 6~7월 2개월간 보건소 등록 임산부, 영유아 가정 3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으며 전문적·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와 간담회를 진행 등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2023년 추진되는 신규사업으로는 임신을 원하는 가정에 건강한 임신준비를 지원하고자 남녀 모두에게 남성 15종, 여성 16종의 건강검진 및 엽산제를 지원하는 '임신준비 건강관리 지원사업', 아가와 엄마의 건강증진을 위한 모유수유를 돕는 소그룹 상시 실습 프로그램인'아이보듬 모유수유 클리닉'운영, 육아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육아동아리 - 보동보동 함께 키워요'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임신준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저출산 시대에 남녀 모두에게 건강검진과 상담, 엽산제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인천에서는 중구가 최초로 시작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천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앞으로도 임산부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양육 환경 조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으로 맞춤형 모자보건 정책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중구보건소 홈페이지 및 국제도시보건과 모자보건실(032-760-68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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