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국회의원, 국내 OTT 산업의 현재와 지속성장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 개최

입력 2022년12월12일 08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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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구로구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은 1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지하 1층)에서 '국내 OTT 산업의 현재와 지속성장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국내 OTT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이인영 국회의원과 (사)한국OTT포럼이 공동주최하고, 정청래 과방위원회 위원장, 홍익표 문체위원회 위원장, 이종호 과기부 장관, 박보균 문체부 장관,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이 축하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이인영 의원은 "올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에 따라 OTT에 대한 법적 지위가 마련되었으나 산업의 중요성 및 잠재력에 부합하는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내 OTT 기업과 콘텐츠 제작사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존 미디어인 방송과 OTT 산업의 동반 성장이라는 정책적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는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국내 OTT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 노창희 연구위원은 “최소규제 기조를 유지하되 OTT 특성에 입각한 정책 추진”을 목표로, “세액 공제 등 OTT 특화 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과 “자체등급분류제도의 효율적 운영과 부작용 최소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전체 미디어 생태계의 공동발전을 위해 미디어 관련 법 체계 개편이 필요하며,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는 유건식 KBS 공영미디어연구소 소장이 '2022 국내 OTT 산업 결산 및 2023 OTT 산업 전망'을 주제로 진행한다. 유건식 소장은 2022년 국내 OTT 산업을 결산하면서, 글로벌 OTT 시장이 $880억에 달하는데 비해, 한국은 $19억 달러에 그치고 있으나, 미국에서의 K-콘텐츠의 수요가 지난 2년간 2배 넘게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토론 좌장은 최용준 전북대학교가 맡았고, 이상원 경희대학교 교수, 임석봉 JTBC 담당, 고창남 티빙 국장, 이희주 콘텐츠 웨이브 실장, 이동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최재원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이헌 방송통신위원회 과장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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